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16일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우수벤처기업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채용박람회는 주성엔지니어링, 유창하이텍,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등 50개의 우수 벤처기업과 특성화고 50여개 학교가 참여해 150여명의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도 △매출 100억원 이상 선도벤처기업 △직전년도 3년 평균 매출액 20%이상 성장우수기업 △신입 연봉 1800만 원 이상 우수연봉기업 등 우수기업으로 구성했다.
박람회 진행도 행사당일 현장면접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벤처기업 및 구직자를 사전 모집하고 기업과 구직자간 1대1매칭이 이뤄지게 했다. 참여 특성화고 학생에게 사전에 참여기업의 세부 채용정보를 전달해 본인이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을 3개까지 선택하고, 박람회 당일 면접을 보는 사전매칭 시스템을 제공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인문계고 등 벤처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고졸인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