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신임 센터장 부임 `스타트업 해외진출 가속`

K-ICT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신임 센터장 부임 `스타트업 해외진출 가속`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김종갑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이 신임 센터장으로 부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김종갑 신임 센터장은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계획 석사, 미국 밴더빌트대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지난 20여년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을 도와온 업계 전문가다. 중소·벤처기업 미국 진출 지원업무를 담당했던 정보통신부 산하 아이파크(iPark) 실리콘밸리 이사, 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소재 창업 인큐베이터 매크로비아 파트너스 대표로서 스타트업 현지 진출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운 벤처기업 수만 500여개에 이른다.

김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마인드로 365일 쉬지 않고 기업과 호흡을 함께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앞으로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인프라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진출하려는 국가의 시장 수요를 파악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