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전이와 재발률이 높고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질병 중 하나다.
그러나 잦은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식습관의 변화로 암 발병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암 환자들의 대부분이 수 천만 원의 고액의 암 치료비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최근 암 보험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신규 가입자들을 위한 보험 가입 전 주의사항과 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의 위험성과 보험의 필요성 모두를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암 환자의 40%만이 암 보험에 가입하여 보장을 받고 있다. 정작 암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때면 나이나 과거 병력으로 인해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 인상, 보장 내용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 발병률 증가로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면서 손해율 높아져 점차 보장을 축소하거나 상품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보장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특히 특정 암에 대해서만 고액의 진단금을 지급하는 상품보다는 일반 암에 대해 폭넓게 진단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암 보험은 의료실비보험처럼 가입 후 바로 보장받을 수 없고, 90일의 면책기간과 2년 이내 암 발병 시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는 감액기간이 있기 때문에 가입의 필요성을 느낄 때 늦지 않게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평균 수명 증가로 암 투병 기간이 길어진 만큼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만기환급형으로 보험료를 높여 가입하는 것보다 순수보장형으로 암 보장 금액을 높여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암이 전이 및 재발률이 높은 만큼 재진단 암 보험 특약을 새롭게 준비하는 것이이 좋으며, 특히 가족력이 암 발병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신의 취약점을 중심으로 특약담보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 암 보험을 판매중인 회사로는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라이나생명, 동양생명 등이 있으며, 암 보험 가격비교사이트(http://amvohum.com/cure-cancerok.php)를 통해 1초 보험료 계산 및 전문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해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보험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