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항아리상권…`우성 KTX 타워` 투자열기 `후끈`

KTX동탄역 초역세권…고정 수요↑·상업지 비율↓ `주목`

사진=더피알커뮤니케이션
사진=더피알커뮤니케이션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1%대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더 나은 수익을 위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신도시·택지지구에 형성된 항아리상권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높은 분양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더피알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항아리상권에 자리잡은 상가의 분양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같은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가질 수 있는데다 신도시·택지지구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 학교, 기업, 공장 등이 자리를 잡은 덕에 지속적인 수요층을 확보하기 쉬우며, 기존 수도권 상권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항아리상권 지역으로는 판교신도시 테크노밸리,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송도국제도시 커넬워크, 용인 흥덕지구 등이 있으며, 2016년 KTX 동탄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탄2신도시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조성이 마무리될 경우 약 28만여 명의 고정 배후수요를 비롯해 주변의 삼성반도체 공장·동탄테크노밸리 등 대기업 연구단지로 인해 상주하는 인구 역시 약 11만 여명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업지가 2%대로 낮기 때문에 상권 형성 및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형상가 역시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KTX 동탄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까지 1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 높은 유동인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동탄2신도시 수익형 부동산의 전망을 밝게 한다. 특히, KTX 동탄역 역세권 지역의 경우 꾸준히 땅값이 오르며 추후 큰 폭의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서 분양 중인 `우성 KTX 타워` 상가에 대한 문의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잇따르고 있다.

세경산업개발이 시행, 우성건영이 시공, 가온디에스컴퍼니가 분양을 담당하는 `우성 KTX 타워`는 항아리상권의 핵심지역인 KTX 동탄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초입사거리 코너에 자리를 잡은 만큼 유동인구, 고정인구 모두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근에 롯데백화점 입점이 확정되면서 추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용지의 최초 분양 물량이라는 것도 `우성KTX타워`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우성 KTX 타워`는 지하 3층~지상 11층, 1개 동, 연면적 2만5680㎡에 이르는 총 117개 점포로 구성되며, 주차대수도 법정대비 130% 높은 201대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대형 병·의원 및 학원의 임대 문의가 이어지면서 임대 계약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분양을 맡고 있는 가온디에스컴퍼니 박성준 이사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고정수요 및 유동인구에 비해 상업지 비율이 낮은 항아리상권에 속하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KTX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우성KTX타워`는 각종 프리미엄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실분양 목적의 문의 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 KTX 타워`의 분양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분양홍보관 전화 1670-7545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