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동상이몽 녹화중 돌연 눈물 "어려운 형편에 상업 고등학교 가야했다" 안타까움

윤손하
 출처:/SBS
윤손하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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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는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녹화에 참여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 울릉도에서 살기를 고집하는 엄마와 `육지 드림`을 꿈꾸는 아들의 사연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윤손하는 출연자의 넉넉지 않은 형편에 공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런 이야기는 처음 해보는 것 같다"며 자신의 가난했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고백했다.

윤손하는 "나는 중학생 때 당연히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학을 가야된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아버지는 내가 지망해놓은 인문계 고등학교를 상업 고등학교로 바꿔놓고 가셨다"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