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LTE+G’팀은 바이오리듬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춤형 패션을 추천하는 스마트폰 코디 애플리케이션 ‘TPO’를 개발한다.
패션은 이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됐다. 패션 비즈니스도 우리 삶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TPO’는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줄임말로 옷을 입을 때 기본원칙을 나타내는 패션용어다.
이 팀은 날씨 정보와 사용자 감정 상태를 빅데이터로 정보화해 옷을 추천해주는 코디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했다.
TPO 앱은 날씨정보와 감정 상태를 고려해 코디방법을 추천하고 사용자가 소유한 의류정보를 토대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TE+G팀에 ICT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업은 창의프로그래밍 교육 전문기업 지주소프트다. 지주소프트 석춘희 멘토는 디지털 사고를 위한 창의프로그래밍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지원과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팀이 소속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늘어난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해킹사건으로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난 2014년에 새롭게 신설된 학과다. 실무위주 사이버침해대응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보안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생의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 팀이 참여하고 있는 이브와 ICT멘토링은 ICT 실무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