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메르스
강원도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달 초 중동 여행을 다녀온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 결과 역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진료 당시 A씨는 37.5~38도의 체온을 보였고, 해당 소아과는 춘천시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A씨를 신고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씨의 1, 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A씨를 퇴원조치 할 방침이다.
한편 A씨의 증상이 나타난 19일 오전 11시 이후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병원 환자 등 33명에 대한 능동감시도 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