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 B tv는 시청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 환경(UI)을 전면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입자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목록을 첫 화면에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실시간 추천 콘텐츠도 선보인다. 특정 장르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장르별 편성 정보도 제공한다.
VoD 시청 편의성도 강화했다. VoD 여러 편을 한 번에 이어볼 수 있는 ‘플레이 리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원하는 장면부터 VoD를 볼 수 있는 ‘장면탐색’ 기능도 선보인다. 셋톱박스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SK텔레콤 한글 음성 인식 솔루션도 탑재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화질(UHD) 상품 가입자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UI를 순차 개편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