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배우 유연석과 열애설에 휩싸인 김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과거 김지원의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출연 당시 모습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출연진들의 속마음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지원은 윤계상과 러브라인이 탄력을 얻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알아가면서 닮은 점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있다. 동질감을 느끼면서 고마운 마음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김지원은 윤계상과 마음을 나눈 에피소드로 "대사가 주옥 같았다"며 로케트 날리기를 꼽았다. 이 에피소드는 계상이 지원과 방문진료를 함께 떠나 할머니를 보살폈지만, 끝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지며 계상이 크게 실망하는 대목이다. 이때 두 사람은 함께 하늘로 미니 로케트를 날리며 유한한 인간의 삶과 큰 상실감을 토로하는 것으로 마음을 나눴다.
한편 유연석과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유연석과 김지원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