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방송 사상 최초 ‘박근혜 대통령 UN연설’ 생중계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오는 26·28일(현지시각) 박근혜 대통령의 UN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UN총회 기조연설을 106개국 1억2300만가구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리랑TV, 방송 사상 최초 ‘박근혜 대통령 UN연설’ 생중계

박 대통령 UN총회 기조연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진행돼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지상파, 종합편성(종편)·보도전문채널 등 11개 방송사가 아리랑TV 영상을 제공받아 중계할 예정이다.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은 “대한민국 대통령 UN연설을 한국 방송이 세계에 동시 생중계하는 것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미디어 공공 외교관 역할을 강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방송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