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24일 수원 KT 위즈파스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와 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대규모 응원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가 펼쳐진 이 날 KT 위즈 선수단은 130년 전 최초의 통신기관인 한성전보총국 개국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재현한 스페셜 경기복을 착용했다. 경기 전후 큰 화제를 모은 이 유니폼은 1300벌 한정 제작됐다.
이날 특별 시구는 올해 입사한 KT 신입사원이, 시타는 수원리틀야구단원, 그리고 깜짝 시포는 황창규 회장이 맡아 차세대 리더가 미래의 130년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KT그룹 임직원 8500명이 자리해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 모습을 보여줬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통신 130년 역사의 의미를 야구장을 찾은 고객과 즐겁게 되새기고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KT의 최고 품질 서비스와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의 또 다른 역사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