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픽스잇은 25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출시 몇시간 만에 제품을 분해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 날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처음으로 아이폰6S시리즈를 시판하기 시작했다.
분해된 사진 속의 아이폰6S시리즈 내부모습을 보면 부품 배치 설계방식에서 이전과 비교해 약간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픽스잇은 아직 완전히 분해된 모습을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이 과정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애플은 아이폰6S에 보다 커진 탭틱엔진 진동메카니즘과 3D터치기능의 디스플레이 탑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설계를 조금 바꾸었고 이에따라 섀시도 바뀌었다.
사진을 보면 아이폰6s 배터리 용량은 1,715밀리암페어(mAh)로서 기존 아이폰6의 1,810mAh에 비해 95mAh(5.2%) 줄어 들었다. 아이폰6S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 아이폰6플러스의 2,915mAh에서 5.66%(165mAh) 줄어든 2750mAh였다.
하지만 단말기의 전체적인 충전능력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는 훨씬 더 효율적으로 설계된 A9칩과 M9 동작 코프로세서 같은 부품 및 iOS9 덕분이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6S시리즈의 또다른 향상된 기능에는 12메가픽셀의 4K 아이사이트카메라, 5메가픽셀 페이스타임 카메라, 더 빨라진 터치ID모듈, 더 빨라진 LTE 및 와이파이 통신 기능, 더 강력해진 커버 글래스, 더 강한 7000시리즈 알루미늄시리즈, 새로운 로즈골드컬러 옵션 등이 꼽힌다. 하드웨어는 시리,라이브포토 등의 기능을 갖춘 iOS9로 구동된다.
애플의 아이폰6S는 25일 뉴질랜드,호주를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출시되기 시작했다.
또한 사전 예약주문한 제품도 고객들에게 도착하기 시작했다. 애플은 지난 21일 사전 예약주문 공급량을 다 소진시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