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명 중태, 미국 시애틀 버스충돌 사고 발생 '외국인 4명 숨지고 한국인 1명 중태'

한국인 1명 중태
 출처:/KBS
한국인 1명 중태 출처:/KBS

한국인 1명 중태

미국 시애틀에서 24일(현지시간) 한국 교환학생이 버스충돌로 중태에 빠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시애틀 시내 오로라 다리에서 현지 대학 교환학생들이 탄 전세버스와 관광용 수륙양용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국적이 알려지지 않은 외국인 교환학생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한국인 교환학생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또 교환학생 6명과 수륙양용버스에 탄 한국인 일가족 6명 등 1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중태인 1명은 여학생이며, 나머지 12명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환학생들은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 행사 장소인 파이크플레이스마켓과 세이프코필드 야구장으로 향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