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올해 추석에는 슈퍼문이 떠 달맞이하기에 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추석은 올해 보름달 중에서도 가장 큰 `슈퍼문`이 뜨는 날로 지난 3월 정월 대보름에 떴던 `미니문`보다, 14% 크고, 30% 밝은 정도다.
슈퍼문이 뜨는 시기는 매년 다르지만, 올해는 1997년 이후 18년 만에 추석과 겹쳤으며 특히 이번 추석 당일 밤하늘이 청명해 전국에서 한가위 슈퍼문을 깨끗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후 5시30분 독도에서 먼저 떠오르는 달은 10분 간격으로 각각 부산과 서울에도 동쪽 하늘에서 떠오를 예정이다.
한편 슈퍼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문보고 소원빌어야지”, “슈퍼문 우리집에서도 보이려나”, “슈퍼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