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는 슈퍼문이 떠 화제다.
이번 추석은 올해 보름달 중에서도 가장 큰 `슈퍼문`이 뜨는 날로 지난 3월 정월 대보름에 떴던 `미니문`보다, 14% 크고, 30% 밝은 정도이다.
오늘 오후 5시30분 독도에서 먼저 떠오르는 달은 10분 간격으로 각각 부산과 서울에도 동쪽 하늘에서 떠오를 예정이다.
각 지역별 일몰 시간은 강원도 속초시 오후 6시 16분, 서울 강남구는 오후 6시 23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는 오후 6시 22분이다.
경상북도 포항은 오후 6시 13분, 부산광역시는 오후 6시 15분이다. 대전광역시는 오후 6시 21분 등 전국적으로 6시 10분부터 30분 사이에 해가 진다.
한편 슈퍼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문 시간 소원 뭘 비나”, “슈퍼문 시간 최고의 추석을 보내야지”, “슈퍼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