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복면가왕 코스모스로 가수 거미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거미의 남자친구인 배우 조정석의 수상소감이 덩달아 화제다.
배우 조정석은 지난 2013년 11월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당시 조정석은 "나를 묵묵히 도와주는 회사 식구들과 팬들에게도 고맙다. 현장이나 숙소에서 귀감이 되어주는 송강호 선배에게 굉장히 감사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정석은 지인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감사함을 표하던 중 "`미니미니`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코스모스, 두 사람 부럽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잘 어울리네" "복면가왕 코스모스, 잘 만났으면 좋겠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가 13대 가왕으로 등극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마이크를 잡는 제스쳐나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바이브레이션 창법을 증거로 내세우며 코스모스가 거미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