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서울시, 추석맞이 다문화축제 개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시가 공동으로 시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한가위 축제를 열었다.

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수은-서울시 공동 후원 추석맞이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6일 서울대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석맞이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박원순 서울시장(〃여덟 번째) 등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6일 서울대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석맞이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박원순 서울시장(〃여덟 번째) 등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지구촌사랑나눔이 주관하고, 수은과 서울시가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중국동포 등 3000여명이 참석해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즐겼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통 풍물패 공연, 민속놀이, 추석 먹거리 만들기, 장기자랑 등 시민과 이주민이 어우러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주민을 위한 고충상담코너, 무료 진료, 다문화가정 발언대, 이주여성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