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9월 3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6면] SK텔레콤이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이동통신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KT, LG유플러스와 최대한 지키려는 SK텔레콤의 치열한 전략싸움이 예상되는데요. 과거와 달리 기기변경 시장이 커졌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바로가기: “지켜라 vs 뺏어라” 이통시장 폭풍전야
2.[8면] 부산에서 여성용 의류 매장 ‘베이스 바비’를 운영하는 정대욱(28)씨와 김규리(27)씨. 최근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하루 200건 안팎 팔리던 상품 판매량과 매출이 한 달 만에 50% 넘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네이버 O2O 서비스 ‘스토어팜’과 ‘스타일 윈도’에서 온라인으로 의류를 판매하면서 ‘톡톡서비스’를 활용한 결과라는군요.
◇바로가기: 네이버 톡톡 연결고리 약할 톡톡
3.[19면]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LS산전 청주 2사업장. 태양광모듈로 뒤덮인 공장 지붕만 봐도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공장’임을 실감하기에 충분한데요. LS산전은 자사 전력·자동화 모든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지난 6월부터 스마트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신산업을 꽃피우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바로가기: “스마트공장, 지붕부터 다르더라”
4.[23면] ‘철강도시’ 포항이 수중, 안전분야 로봇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우선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R&D)은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르는데요.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3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81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개발사업’ 중 하나입니다. 철강과 로봇의 융합 효과에 기대가 큽니다.
◇바로가기: 철강도시 포항, 로봇R&D 메카로 변신
김인기기자 i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