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프트웨어(SW) 관련 세계적 학술 행사인 ‘제23회 2015 세계컴퓨터총회(WCC)’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2015 세계컴퓨터총회’가 국제정보처리연합(IFIP) 주최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여는 미래(Opening our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LG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2500여명이 참가해 세계 IT산업 발전 방향과 직종 개발 방안 등 의견을 나눈다.
총회 기간에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자회사 엔트리코리아 특별전시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산업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김동윤 대회장은 “이번 총회가 국내 소프트웨어 학문 발전 및 정보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