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지난달 24일 제주특별자치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및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015 벤처썸머포럼’에서 원희룡 지사 초청 강연을 통해 제주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이후 벤처기업과 상호협력 필요성이 제기돼 이뤄졌다.
업무협약 내용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 육성 협업체계 구축 △창업지원, 아카데미, 해외진출, 행사개최 등 벤처기업 육성지원 △벤처기업 정보교류를 위한 지속적 네트워킹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상호간에 지속적인 협력·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제주지역 벤처기업 역량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제주도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