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0월 1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오늘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직후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법무부는 1일 ‘실시간 외국인 실명인증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조치로 공항에 입국한 외국인이 여권 하나로 즉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게 됩니다. 사흘 이상 걸리던 개통시간이 단축돼 관광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서 이동통신사와 알뜰폰 업계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바로가기: 한국 방문 외국인 ‘오늘부터 바로’ 휴대폰 개통
2.[8면] LG전자와 구글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레퍼런스폰 넥서스5X를 공개, 6개국 구글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넥서스5X 가격(국내 기준)은 부가세와 배송료 등을 포함해 16GB가 50만9000원, 32GB가 56만9000원입니다. LG전자는 이달 20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넥서스5X를 출시해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바로가기: LG, 반전카드 ‘넥서스5X’ 꺼냈다
3.[9면] 넷마블게임즈가 오늘부터 100억원대 개발비가 투입된 모바일게임 대작 ‘이데아’ 사전 등록을 시작합니다. 톱배우 이병헌을 내세워 10월 출시를 목표로 사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개발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모바일게임 사상 최대 규모 롤플레잉게임(RPG)으로 상반기 ‘레이븐’에 이은 흥행 신화에 재도전합니다.
◇바로가기: 개발비 100억원·21 대 21 대규모 길드전·방대한 세계관…모바일 RPG ‘이데아’ 펼쳐진다
4.[23면] 앞으로 통신사 대리점에서 불법으로 대포폰을 개통하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보임테크놀러지는 SK텔레콤과 KT에 신분증 전용 스캐너를 공급했습니다. 이 스캐너는 휴대폰 개통 신청할 때 신분증을 삽입하면 주민등록증과 인쇄 잉크에 포함된 적외선(UV)과 자외선(IR) 성분을 감지, 4초 안에 위·변조 여부를 판별합니다.
◇바로가기: 신분증 스캐너로 대포폰 개통 막는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