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tvN ‘SNL코리아’(이하 SNL)에서 화제의 드라마 PPL을 풍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배우 김상중이 호스트로 등장한 SNL 시즌6 첫 화에서는 고정 크루인 강유미와 정상훈 등이 드라마 용팔이의 김태희와 주원으로 분해, 러시아 버전과 일본 버전 패러디를 선보였다.
특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드라마 ‘용팔이’의 노골적인 PPL을 패러디한 장면. 꽁트 중 강유미는 정상훈에게 방을 구해주겠다며 모바일 앱을 켜 직접 방을 찾아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드라마 ‘용팔이’ 도중 ‘직방’ 앱을 열어 방을 검색했던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에, SNL에서는 경쟁사 서비스인 ‘다방’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3개월의 공백 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SNL은 신입 크루 황승언, 이해우 등과 함께 파격적인 풍자개그와 콩트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