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케이블 웨이크보드 챔피언십' 오는 3일 군산서 열려

사진=해양수산부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후원하며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 하는 이번 대회는 정부 관계자, 선수 및 참가자, 동호인 및 일반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 웨이크보드는 각종 기술을 선보이는 해양 레저스포츠로 2020년 올림픽 후보 종목으로 거론될 정도로 인기 있는 레저스포츠이다. 일명‘물 위에서 타는 스노우보드’로 이번 대회에서도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며 웨이크보드의 즐거움을 널리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케이블 웨이크보드 챔피언십 및 워터보이번 챔피언십은 프로, 아마추어, 학생부 부문으로 나뉘어져 치러진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라이더들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트스키의 워터보드 시연과 참가자 및 관람객이 가족과 함께 카약, 모터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스포츠 육성 및 보급 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올해는 해양수산부장관배로 격상되어 관계자 및 동호인, 참가자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챔피언십 참가는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은 당일 현장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일정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