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외국 공무원 대상 로봇 활용 SW 교육 실시

SK텔레콤은 국내 대학 리더십 교육에 참가 중인 외국인 공무원 30개국 50명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을 지난 10월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진행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신흥국 공무원 대상 ‘ICT 정책 및 기술 전문가 과정’ 일환이다. 소프트웨어(SW) 교육 중요성을 강조하는 게 목적이다. 태국, 우즈벡, 이란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루마니아(유럽), 칠레(남미), 가나(아프리카) 등 4개 대륙 공무원이 참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국내 대학의 리더십 교육에 참가 중인 외국인 공무원 30개국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국내 대학의 리더십 교육에 참가 중인 외국인 공무원 30개국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외국 공무원이 SW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교육섹션, 교육용 로봇 ‘알버트’와 우리나라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ENTRY)’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섹션으로 구성했다.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은 알버트를 활용해 코딩을 쉽게 학습하도록 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길러주는 대표적 창조경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됐다. 세종시에서 연동초등학생 대상 교육과 코딩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