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슬로건에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가 있는 날’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와 ‘나에게 주는 선물’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문화가 있는 날’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문화가 있는 날’ 통합 BI는 문화를 선물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선물 포장시 사용하는 ‘리본’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축제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흩날리는 색종이 조각을 응용한 그래픽 이미지를 마련했다.

BI는 서울 시내버스 외벽 광고로 활용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버스 정류장과 마을버스 광고로 확대한다.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에 BI 관련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문화부 소속·산하 기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 브랜드 홍보 지침을 배포한다.

슬로건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생활을 하면 한 달 동안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로 정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반드시 하루는 문화생활이라는 선물을 스스로 줘야 한다는 의미로 ‘나에게 주는 선물’로 정했다. 두 슬로건은 ‘문화가 있는 날’ 영상 광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