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포앤비 `비디오오피스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포앤비(대표 김제성)는 영상회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디오오피스’를 선보였다. 고품질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중이다.

일본 영상회의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4400억원 규모로 형성됐다. 임대와 판매 방식 영상회의 제품과 서비스로 높은 가격대가 특징이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포앤비 `비디오오피스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비디오오피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3년간 클라우드 방식 서비스를 준비했고 지난해 말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처럼 원하는 영상회의 상품을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글로벌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로 안전하게 결제한다. 기존 일본 영상회의 회사처럼 유통조직과 영업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 온라인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영상회의 ‘비디오오피스 콘퍼런스(VideoOffice Conference)’와 문서를 공유하며 음성으로 대화하는 문서회의 ‘비디오오피스 프레젠터(VideoOffice Presenter)’가 기본 서비스다. 최대 영상 화면 수, 고화질(HD) 지원여부, 모바일 옵션 등으로 세분화한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태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기업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충분한 테스트하도록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아이디 당 이용자 2명이 무기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용체계(OS):윈도·안드로이드·iOS

▶업무 회의·직원 교육·원격 세미나·프레젠테이션·원격 진료 등으로 활용 가능한 영상회의 솔루션

▶문의:(070)9860-4201

[김제성 포앤비 대표]

“비디오 오피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들이 원하는 시간에 회의를 예약하고 회의 참석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바로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회의에 초대받은 사람이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회의에 참석하도록 편리하게 구성했습니다.”

김제성 포앤비 대표는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출시했다. 웹 구동 방식으로 인터넷익스플로러뿐 아니라 크롬·사파리·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영상회의 프로그램 주요 기능을 탭 방식으로 메인에 배치해 친근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한다.

최근 일본 시장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에서 영상회의 사용을 검토하는 기업이 전체 27%로 나왔다. 포앤비는 이런 일본 시장에 맞춰 최대 16화면·HD지원·화이트보드 판서 기능·미디어 공유 등 모바일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장 공략 중이다. 김 대표는 “기업은 이동 중에 모바일 기기로 바로 영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며 “포앤비의 뛰어난 경쟁력과 마케팅을 토대로 일본 영상회의 시장 2위를 노린다”고 강조했다. 포앤비는 향후 기업과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지원하는 솔루션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