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저명한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3D산업 현황과 미래기술을 논하고,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글로벌3D기술포럼(www.3dforum.kr)’ 심포지엄이 7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글로벌 3D시장을 선도하고 세계 3D기술 동향을 주도하기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가 조직화한 포럼으로 3D융합산업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6개국 51명 발표자가 참여해 3D융합분야(3D프린팅, 3D의료, 3D건설, 3D엔터테인먼트 등)와, 3D기술분야 최신동향 및 미래전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기조 연사는 서울시신청사,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관, 밀알학교 등을 설계한 유걸 대표(아이아크, 3D건설분야)다. 일본 내 가상현실(VR) 동향을 발표할 키요시 신 교수(일본 리츠마이칸 대학), 3D프린팅의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발표를 데이비드 홀 교수(홍익대, 영국)가 하며, 건설, 교육, 엔터테인먼트, 3D프린팅 등 3D융합분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기어VR 등 기획 담당하였던 강원도 삼성전자 부장 발표를 시작으로, 연세대, KAIST 등 국내 최고급 연구진 디스플레이, 콘텐츠, 홀로그래피 등 기술 발표가 이어진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