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연구지원전문가 교육을 개선해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교육’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지원전문가 교육은 지난 2012년부터 KEIT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R&D (예비)수행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방법, 연구비 부정사용 방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신규 프로그램은 R&D 과제관리를 중심으로 연구윤리〃기술유출방지 및 보안 강화 등의 내용을 을 추가했다. 이는 지난 4월 나온 정부 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등이 협업해 나온 결과물이다.
전한수 경영기획본부장은 “본 교육과정으로 중소·중견기업연구책임자의 과제관리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사업비의 적정집행 유도로 R&D사업의 질적 성과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