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학과(학과장 류호경)는 ‘예술과 공학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21세기 미래산업의 퍼스트 무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한양대의 최첨단 공학기술과 전통 및 현대 예술, 심리학 분야를 융합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계, 공학계 학부 전공자간 협업을 통해 4차원 가상공간 스튜디오 기반의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는 전액장학금 및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재학 중 해외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 국내외 유명기업 인턴십 등을 제공한다. 면접전형은 오는 24일 진행하며, 정원은 20명 안팎이다.
류호경 학과장은 “예술전공자와 공학전공자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진동 디자인, 전기자동차 엔진사운드 개발, 층간소음 제거를 위한 신소재 개발, 스마트 패션을 위한 프린터블 센싱소재 연구, 감성로봇을 위한 인공근육 등 한양대에서 기획 중인 다양한 분야의 미래산업기술 개발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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