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다음 달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커넥트W(Connect.W)’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커넥트W는 전시회와 수출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다. 커넥트W에 초청된 글로벌 ICT 기업은 자사 수요에 대응할 국내외 ICT 기업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상을 벌인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대만 등 아시아 주요 통신사와 협력사를 포함해 글로벌 100여개 ICT기업이 참가한다.
롱텀 에벌루션(LTE) 확산을 추진하는 아시아 주요 통신사는 새로운 통신환경을 위한 파트너를 국내에서 물색해왔다. KAIT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ICT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12회에 걸쳐 진행, 커넥트W로 확대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일까지며 홈페이지(connectw.or.kr)나 커넥트W 사무국(02-580-0583)으로 하면 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