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잎선의 결혼생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잎선은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집밥의 여왕’에서 배우 박준규 부부의 침실을 본 뒤 “부부가 침대를 같이 쓰더라. 우리는 같이 안 잔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잎선은 “남편(송종국)이 예민해 다음날 시합 망칠까봐 따로 잤던 것이 습관됐다. 아이들도 깨고 하면 잠을 못 자지 않나. 그렇게 5년을 살다보니까 따로 자는게 더 편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6일 한 연예매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이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국을 맞았다는 것.
이에 송종국과 박잎선 양측은 이날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인정했다.
양육권에 대해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종국이 다 포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지욱과 딸 지아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꽤 오랫동안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종국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종국 이혼, 안타깝네" "송종국 이혼, 모두 행복하길!" "송종국 이혼, 행복을 위한 선택이니 뭐" "송종국 이혼, 놀라운 소식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