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 지원에 나섰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7일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 국군체육부대내 종합 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상황실장으로부터 안전관리현황 설명을 듣고, 직접 메인스타디움 가스저장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 사장은 “122개국 1만여명이 참가하는 만큼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사도 경기장 및 주변시설 안전점검 등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지난 7월 27일부터 대회종료시까지 대구 및 경북지역 68개 경기장, 선수촌, 호텔 등에 대한 일일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 대회기간 중 주요시설별 전담자 지정 운영, 24시간 가스안전상황실 설치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