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로 인한 파산 직전의 한계 가구가 2012년 136만 가구에서 2014년 3월말 기준 153만가구로 증가했다.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등에서 빌린 다중채무자 역시 2010년 318만명에서 6월말 기준 344만명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채무의 증가로 인한 가장 타격이 큰 계층은 저소득인 서민층으로 담보대출의 비중이 적고 고금리 신용대출의 비중이 높아 이자상환이 쉽지 않아 다시 고금리 직장인신용대출 등을 받게 되는 순환고리에 빠질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이러한 서민층의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서민금융안정화 대책 등을 내놓고 20~30%에 육박하는 고금리대출을 연 7~9%내외의 자금인 햇살론 등 서민지원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
햇살론은 서민금융 안정대책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생계 및 대환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연소득 3,000만원 이하 급여소득자들이라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할 만큼 신청자격이 까다롭지 않다. 연소득이 3~4,000만원 사이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대상은 직장인, 개인사업자등으로 대상 범위가 넓으며 3개월 이상 재직확인과 소득증빙만 되면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7~9% 내외로 시중 신용대출 상품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신청방법 역시 취급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업무에 바쁜 신청자들을 배려하여 신청 시 직접 방문을 최대한 없이도 전화 한 통으로 가능여부를 사전에 조회하는 서비스와 지점이 먼 원거리의 고객을 위해서 전국 무료 자서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어 신청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햇살론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정식판매처 홈페이지(http://saveloan.net) 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이용하면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