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중소기업 CEO 등 멘토들과 학생들 소통의 장인 ‘담소’를 7일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년째인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이자 서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는 ‘담소(談笑)’를 뜻하는 행사다. ‘담소’에서는 성서산단 기업 대표, 전문강사,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조언을 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강남훈 이사장은 “그동안 담소로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