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렉서블 배터리 수요 증가
■ 플렉서블 배터리 시장 전망
최근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스마트 시계, 밴드 등 플렉서블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특히, 플렉서블 디바이스 중에서, 플렉서블 이차전지는 플렉서블 디바이스 구현을 위한 핵심적인 기술이지만, 다른 기술 들에 비해 개발이 용이하지 않다. 그간 산업계 및 학계에선 유연하게 휘어지는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박막(Thin Film) 형태로 두께를 줄이거나, 탄소나노튜브(CNT) 혹은 그래핀과 같은 새로운 재료를 활용하는 식의 연구를 많이 해오고 있었으나 상용화 관점에선 아직까지는 어려운 수준이다.그러나 최근 이를 극복한 다양한 방식의 플렉서블 배터리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어 시장의주목을 받고 있으며, 머지 않아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도 기대 된다.
■ 플렉서블 배터리 수요의 증가
최근 전자산업 분야에서는 감을 수 있는 롤업(Roll-up) 디스플레이,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전자소자 등 다양한 유연 소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며, 이에 따라 여기에 적용되는 플렉서블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플렉서블 리튬이온전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연구 분야이며, 그만큼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삼성, LG, 애플 등 대표 전자기기 업체에서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에서 플렉서블 배터리가 요구되는 이유는 하기 그림처럼 모양이 자유로우며 제품의 디자인에 맞는 배터리의 필요성 때문이며, 용량 증대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플렉서블 배터리 시장 전망
최근 다양한 형태의 Wearable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그 중 Watch 형 이 20% 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 애플 Watch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Wearable 기기 용 배터리는 소형, 플렉서블, 고용량이 요구되기에 배터리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이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예상해 보면 플렉서블 배터리 시장 규모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SNE 리서치에서는 웨어러블 배터리 시장이 2014년 8천8백만 셀에서 2017년 2억 7천만셀 규모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을 플렉서블 배터리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NE리서치(www.sneresearch.com)
글로벌 2차전지, 에너지, 디스플레이 전문 조사&컨설팅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