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웨이트전 앞둔 슈틸리케 감독, “승점 6점짜리 경기” 강조

한국 쿠웨이트
 출처:/ 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한국 쿠웨이트 출처:/ 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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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이 전의를 불태웠다.

한국과 쿠웨이트는 8일 오후 11시55분(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G조 4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두 나라는 앞서 치른 2차예선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나란히 승점 9점을 쌓은 상황이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1득점 앞서고 있어 쿠웨이트를 제치고 현재 조 1위를 랭크 중이다.

이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이든 미얀마전이든 모두 승점 3점짜리 경기다.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서도 "이번 경기는 조 2위와 1위의 싸움이다. 승점 3점을 넘어 승점 6점짜리 경기로 볼 수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12점으로 G조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된다. 2차예선 조 1위는 최종예선에 직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