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웨이트가 조 1위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11시 55분(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홈팀 쿠웨이트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G조 1위인 한국대표팀은 쿠웨이트를 꺾으면 각 조 1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의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원톱으로 할지, 투톱으로 할지는 상대 전술에 따라 유연성 있게 대처할 것"이라며 전술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했다.
한편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는 중계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