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
이종격투기 선수 최무배(45)가 마이티모에게 KO 패 당한 가운데 과거 최홍만(35)이 6년 만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허무하게 KO패 당한 경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서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최홍만은 1라운드 초반에 순간적으로 달려드는 카를로스 토요타로부터 턱에 펀치를 맞았고, 이후 결정적인 네 방의 펀치를 맞고 다운당했다.
이어 최홍만은 카를로스 토요타의 펀치 세례를 막지 못하고 KO패를 선언당하고 말았다.
최홍만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았다.
한편 지난 9일 최무배를 KO 시킨 마이티모는 최홍만을 비롯해 김경석, 김민수 등 한국 파이터들을 모두 KO 시켜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