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최현석이 오세득 방송에 출연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MLT-12`(이하 `마리텔`)에서는 박명수, 정두홍, 김구라, 오세득, 솔지가 개인 방송을 펼쳤다.
이날 `마리텔`에서 최현석은 오세득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출격해 야외 캠핑에서 고기 굽는 법을 알렸다. 오세득은 버터, 꿀, 바베큐 소스 등을 섞어 양념 소스를 만든 뒤 고기에 발랐다.
최현석은 뒤에서 기타를 치며 `작은 동물원`을 열창했다. 두 셰프는 함께 "삐약삐약 병아리 음메음메 송아지 따당따당 사냥꾼 뒤뚱뒤뚱 물오리"를 불렀다.
이어 최현석의 기타 연주에 맞춰 오세득은 헤비메탈 곡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최현석의 열창에 오백 명의 네티즌이 나갔다며 오세득은 노래를 그만 부르라고 핀잔을 줬다.
한편 이날 `마리텔` 생방송에서는 박명수, 정두홍, 김구라, 오세득, 솔지가 대결을 펼쳤으며 본 방송은 오는 17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