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작 그만
`복면가왕` 동작 그만의 정체가 쥬얼리 박정아로 밝혀졌다.
11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 코스모스에 맞서기 위해 동작 그만과 태권브이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작 그만은 한영애의 `코뿔소`를 열창하며 판정단으로부터 뮤지컬 배우라는 추측을 받았다. 태권브이에게 62대 37로 패해 가면을 벗은 동작 그만의 정체는 판정단의 예상을 깬 박정아였다.
MC 김성주는 박정아가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음을 전했으며, 박정아는 무대에서 노래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박정아는 인터뷰에서 쥬얼리 마지막 무대를 할 때도 울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