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진호 '가족사진' 자작곡 얽힌 사연 공개.."노래의 힘 느꼈다"

히든싱어 김진호
 출처:/ 김진호 인스타그램
히든싱어 김진호 출처:/ 김진호 인스타그램

히든싱어 김진호

히든싱어 김진호의 자작곡 `가족사진`에 담긴 이야기가 시선을 끌고 있다.



김진호는 지난 10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3회 원조 가수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3라운드가 끝난 뒤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열창했다. 이 곡은 김진호가 작사 작곡했다.

김진호는 “이 노래는 사실 (발매곡이 아니라) 어머니만을 위한 곡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진호는 “부모님 두 분이 다 너무 바쁘셔서 제대로된 가족사진이 없었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에 아버지 명함 사진이 끼워진 걸 보고, 그 자리에서 작사와 작곡을 한 꺼번에 써내려간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진호는 “그 마음을 여기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유한 거 같다. 오늘 다시 한 번 느낀 건, 내 이야기를 했을 때, 그리고 그게 마음에 닿았을 때 노래의 힘이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히든싱어 김진호 `가족사진`에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김진호, 노래 좋다", "히든싱어 김진호, 눈물 난다", "히든싱어 김진호, 가슴이 찡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