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청주사업장 기숙사 문화센터에서 기숙 임직원, 청주사업장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숙 임직원 기증품 200여점과 문화센터 쇼핑몰 내 입점 업체가 지원해 마련한 할인 상품 150여점을 바자회에서 판매한다.
판매자 본인이 직접 참여는 물론이고 근무시간 때문에 참여가 여의치 않은 임직원을 위해 기숙사 사감실에서 간접 판매도 지원해 참여 의지를 높였다.
SK하이닉스는 물품 판매 수익금, 바자회 자율 성금함 모금액, 별도로 마련한 기숙사 자치회 지원금 전체를 불우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지난해 바자회 성금을 지역 불우시설 난방비로 전달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과 주위 불우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