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
한국 자메이카전에서 득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캡틴 기성용이, 과거 아내 한혜진과 나눈 SNS 대화가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한혜진에게 기성용은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에게 "누나는 그분 있으시다고 없는 우리한테 너무해"라는 투정섞인 멘션을 보내자, 한혜진은 "떽!"이라고 답했다.
한혜진의 대답에 기성용은 "임자 없는 사람은 이거 뭐 살겠나, 참"이라며 불만을 토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 친선경기서 `캡틴`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한국-자메이카전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해 득녀를 기념하는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