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분양 매매…아파트 전셋값 1,000만원 시대! 더 이상은 무리

신축빌라 분양 매매…아파트 전셋값 1,000만원 시대! 더 이상은 무리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들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60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셋값이 3.3㎡당 1,000만원 넘는 지역들이 크게 늘었다. 경기 광명시와 서울 영등포구 등은 3.3㎡당 1,000만원을 이미 돌파한 상태이며, 연초 900만원을 넘어선 동대문구가 현재 989만원으로 1,000만원 돌파를 앞에 두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은 주춤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지며 아파트 전셋값이 1,000만원(3.3㎡)을 넘는 지역이 꾸준히 늘어났다. 2013년에는 강북권 지역이 포함되면서 10곳으로 늘었고, 2014년에는 전국 자치구 중 수도권 자치구 14곳이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주 추석연휴에는 수도권 지역의 전셋값 상승이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로 전세매물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10월에는 이사 수요로 인해 전셋값 상승이 더욱 확대 것으로 예상되며 강남발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전세난은 향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전셋값 1000만원 시대로 인해 정부의 저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전세난민들은 신축빌라에 눈을 뜨고 있다. 무엇보다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못지 않은 시설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 지역의 신축빌라로는 양천구(신정역, 목1동, 목2동, 신월동), 은평구(불광동, 구산동, 응암역, 녹번역, 갈현동), 관악구(남현동, 봉천역, 신림역), 성북구(정릉, 종암동, 하월곡동), 노원구(월계동, 상계동, 하계동, 공릉동), 도봉구(창동, 쌍문역, 도봉역, 방학), 동대문구(이문동, 휘경동, 신설동, 용두역, 제기역), 광진구(광장, 중곡동, 구의역, 능동, 자양동), 동작구(상도동, 상도1동, 노량진역, 동작역, 흑석동), 강북구(번동, 우이, 수유동, 미아동), 금천구(독산, 독산1동, 시흥), 중랑구(상봉역, 중화동, 묵동), 구로구(구로동, 가리봉동, 고척동, 신도림역, 오류, 온수, 개봉동), 강동구(고덕동, 상일동, 천호, 명일동), 서대문구(북가좌역, 홍제동, 홍은), 마포구(동교동, 서교동, 대흥, 염리, 공덕), 강서구(염창동, 화곡역, 가양역, 내발산, 등촌), 영등포구, 송파구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은 안양(박달동, 안양역, 석수), 고양시 덕양구(행신역, 화정역, 주교, 원당), 일산(정발산, 식사, 탄현, 대화역), 파주(아동, 검산, 금촌, 교하), 의정부(의정부동, 호원, 장암동, 신곡동), 부천시 오정구(여월, 원종, 작동), 부천시 소사구(범박 괴안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옥길), 부천시 원미구(심곡, 원미동, 춘의, 도당동), 군포시, 김포 등이 있다.

송도국제신도시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인천 지역은 서구(사천, 연희동, 백석동, 검암역), 남구(숭의동, 학익동, 도화, 용현), 남동구(구월, 간석, 만수동, 장수동) 등이 있다.

신축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