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힐링캠프 통편집 논란 재조명 "주진우 기자 많은 말 하지 않았다" 일축

주진우
 출처:/이승환 SNS
주진우 출처:/이승환 SNS

주진우

주진우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방송된 `힐링캠프` 주진우 기자 통편집 논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6일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담당PD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날 밤 방송된 이승환 편에서 주진우 기자가 통편집 됐다는 것은 오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전날 ‘힐링캠프’는 ‘이승환 with 프렌즈’ 편으로 가수 이승환과 영화감독 류승완, 만화가 강풀, 그리고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참석했다.

‘강동모임’으로 유명한 다섯 사람이 지상파에 동시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주진우 기자만 화면에 비춰지지 않았다.

특히 주진우 기자가 유일하게 마이크를 잡은 단 한 번의 순간에도 제작진은 정면이 아닌 그의 옆 얼굴을 1~2초 가량 내보냈다.

이에 정치적 색깔이 짙은 주진우 기자를 ‘통편집’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자, SBS 측은 “녹화 현장에서 주진우 기자가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다”며 “녹화 당일에도 주진우 기자는 이승환 씨의 공연장 대관에 대해서만 자세히 말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힐링캠프`)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진우야,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