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中 가전협회와 업무 협약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중국 가전협회(CHEAA)와 한-중 기술협력 협의체 구성, 통상협력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인석 KEA부회장과 중국 펑지앙 CHEAA 회장은 이날 한국전자전이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상호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남인석 KEA 부회장(왼쪽)과 중국 펑지앙 CHEAA 회장이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남인석 KEA 부회장(왼쪽)과 중국 펑지앙 CHEAA 회장이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전자산업 교역 규모 1위 국가다. 지난해 교역은 1006억달러(수출 681억달러) 였다. 6월 1일에는 한중 FTA 정식서명이 완료되어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다.

두 기관은 향후 스마트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환경 규제 등 기술 교류을 확대하기로 했다. FTA 등 통상업무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