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회사원 박씨는 주말에 직접 만든 음식 사진과 자녀들이 먹는 모습을 블로그에 올리고 블로그 이웃들과 댓글을 남기며 소통하는 것이 취미이다. 박씨는 “주말에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직접 만들고 블로그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30대 김씨는 주말 밀린 집안일로 인해 바쁘다. 가족은 주말에 눈을 떠서 각자 밥을 챙겨 먹고 각자 할 일을 한다. 초등학생 자녀는 방에서 스마트 폰을 하고 남편은 태블릿PC로 뉴스를 본다.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활동은 해 본지가 언제 인지 모르겠다. 자녀도 어렸을 땐 밖에 나가자고 떼쓰고 그랬는데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나가자고 하지 않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외식을 해도 손에는 늘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다.”고 전했다.
박씨와 김씨 둘 다 제대로 된 여가 생활을 하고 있는 걸까? 주말에 밀린 집안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쁘고 가족들도 SNS를 통해 개인의 여가를 즐기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두 사람 모두 여가 시간을 제대로 보내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2015년 서울시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여가문화생활’을 보면 사람들은 주말을 이용한 여가 시간에 대부분 여행을 가장 희망하지만 실제로는 TV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현재 줄이고 싶은 여가 활동으로 사람들은 ‘TV 시청’, ‘게임’, ‘인터넷’ 등을 답했다고 한다. 답답하고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모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주말이지만, 현실은 ‘TV’ 그리고 ‘스마트폰’ 앞인 것이다.
스포티지는 이처럼 황금 같은 주말을 TV, 스마트폰과 함께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스포티지 위켄드(SPORTAGE WEEKEND)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포티지 위켄드(SPORTAGE WEEKEND) 캠페인’은 ‘SNS 중독’으로 SNS 세상 속에 갇힌 현대인들이 야외에서 보다 활동적인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캠페인으로서, 1년 52번의 주말에 맞춘 52가지의 여가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SUV계의 리더로서 디지털 세상에만 갇혀있는 현대인에게 SUV의 본질인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고, 진짜 세상을 느낄 수 있도록 독려한다. 주말이라도 진정한 안티디지털을 통해 야외에서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스포티지 캠페인은 높은 곳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레펠링’부터 ‘카이트서핑’, ‘인간새총’ 등의 액티브(Active)한 활동부터 ‘반려견과 피크닉’, ‘꽃시장 투어’ 등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아이템까지 직접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리얼 주말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직접 아이템을 즐기고 있는 52인의 인플루언서들에 의해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진짜 주말, 그리고 그 진짜 주말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노하우, 주말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며 사람들에게 디지털이 아닌 진짜 세상에서 소중한 주말을 보내는 것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흔한 정보글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풀어나갔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좀 더 용기를 얻을 수 있고, 먼저 시작한 이들의 노하우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시골장터구경’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홍신애씨는 “리얼 주말은 자연에서 갓 재취한 신선한 먹거리를 탐방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며 “서울을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떠난 5일장 탐방은 늘 즐겁다. 많은 구경거리는 물론 소박한 장터의 정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또한 어린시절에 했던 장난감 게임을 아이들과 하면서, 스마트폰 없이도 잘 노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스포티지가 제안하는 리얼 주말 아이템은 ‘시골장터구경’뿐만이 아니다. 52가지의 아이템들은 모두 ‘스포티지 위켄드(SPORTAGE WEEKEND)’ 사이트(https://sportage.kia.com/Weekend)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가 활동과 함께 추천 장소 또한 살펴 볼 수 있다.
본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는 도심형 SUV의 타이틀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한 이후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브랜드다. `THE SUV SPORTAGE` 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된 4세대 스포티지는 현재 누적 판매 9,000대를 돌파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