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가수 마이크로닷이 화제인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절친 도끼가 과거 통장 잔고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도끼는 지난해 5월 자신의 SNS에 "내 돈은 거짓이 아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도끼가 인증한 사진에는 2013년 도끼의 수입으로 추정되는 4억9435만 원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다.
당시 발표된 일리네어 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11:11`에 수록된 곡 `We Here 2`의 가사 중 일부인 "작년엔 5억 찍고 올해는 10억을 향해 밟지"라는 가사가 이뤄졌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도끼는 1990년생으로, 2006년 싱글앨범 `Chapter 1`으로 데뷔했다. 래버 더콰이엇과 함께 2011년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공동 설립한 CEO 도끼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이크로닷, 올블랙 다시 보여줘요" "마이크로닷, 부럽다" "마이크로닷, 마이크로닷도 이제 돈 많이 벌겠네" "마이크로닷, 수입이 엄청 나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마이크로닷은 도끼 등 유명 래퍼들의 인지도에 묻어간다는 비난에 대해 "형들이 잘 나가는 걸 내가 어떡하라고"라며 센스있는 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