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연세의료원, 청각장애 청소년 위한 전시회 개최

KT와 연세의료원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소재의 이음센터(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KT-세브란스 소리찾기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각장애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KT는 2012년 청각장애아동 재활 치료와 언어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 안이병원 내에 ‘KT꿈품교실’을 개소했다. 이곳에서 언어 재활과 미술치료 수업에 참여했던 청각장애 청소년 35명의 미술 작품을 비롯해 이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자료와 꿈품교실 활동 사진이 전시된다.

지난 16일 오후 ‘KT-세브란스 소리찾기 전시회’ 개소식에서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훈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KT-세브란스 소리찾기 전시회’ 개소식에서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훈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12번지 이음센터((02)760-9710)를 방문해 무료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