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살인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5~06년 벌어진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납치 미수 피해자는 “당시 범인이 웃으며 죽여 버린다고 했다”라며 끔찍한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그는 “방에 끈이 많았다. 나를 묶으려고 했다”라고 증언했으며 또한 범인의 집을 도망쳐 15분에서 20분 정도를 정신없이 달려 근처 초등학교에 피신했던 사실을 밝혔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 번째로 납치됐다 탈출한 여성은 반지하 주택으로 끌려갔으며,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은 신발장을 봤다고 증언했다.